글
8월, 2009의 게시물 표시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거짓과 기만, 그리고 자신의 거짓을 의식 못하는 사람들 아래의 모든 챠트들은 " Nathan's Economic Edge "에서 퍼왔음을 알려드립니다. 위의 차트는 현재의 S&P 500지수, 2000년 미국의 IT버블 붕괴, 그리고 1930년대 대공황을 비교한 것입니다. 무섭게도 비슷하군요. 앞으로 가라 앉을 준비를 하고 있는 모양새 까지도요. 지금 미국에서는 실업률이 줄었다고 난리인 모양입니다. 그리고 경제는 바닥을 쳤다고 난리인 모양입니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이 진실로 그렇게 믿고 있는 듯 보이진 않습니다. 미국의 경제학자들은 거대 기업의 힘에 의해 휘둘리기 때문에 가진자들을 위한 통계수치를 만들어 낼 필요가 있고, 실제로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경제공황이 올 때 주가가 어느 시기에 기술적 반등이 이루어지고, 또 어떻게 가라앉는지를 보여줍니다. 제일 왼쪽에 있는 그림이 지금의 모습입니다. 차트가 이동하는 방식이 과거의 움직임과 거의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이미 지금의 사태가 앞으로 과거와 유사하게 진행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경제학자들이 접하는 Raw Data들은 우리가 가공되어 접하는 데이터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 미국 정부의 부채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그 부채를 갚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을 시민들로부터 짜내야 하는지, 파생상품의 효과로 얼마나 많은 금융권의 부실이 있는지, 지금도 진행중인 상업용 부동산 사태가 안그래도 부실이 심각한 금융권에 얼마나 큰 타격을 줄지 충분히 인지할 만큼의 그나마 솔직한 데이터들입니다. 그런 데이터를 다루면서 통계학의 예술로 그나마 긍정적인 데이터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지요. 저 역시 앞으로의 경제상황은 지금의 기술적 반등 뒤 다시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 이유는 미국 시민들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기술적 반등을 정상궤도로 돌려놓을만한 소비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시민들은 빚으로 소비를 하며, 근근히 벌어들이는 돈으...